검찰, ‘국정원 여직원 감금’ 민주당 관계자 체포

입력 2013.07.01 (14:51)

수정 2013.07.01 (14:59)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과 관련해 대선 당시 민주당 조직국장을 맡았던 정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원에서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오전 10시 정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가 계속 소환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는 민주당 당직자들이 지난해 12월 자신의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로 찾아와 감금했다며 관련자들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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