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우즈도 못한 일 해냈다” 잇단 찬사

입력 2013.07.01 (21:48)

수정 2013.07.01 (22:11)

<앵커 멘트>

외국 언론과 동료 선수들도 박인비의 놀라운 대기록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려 63년 만에 다시 수립된 시즌 개막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

외신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 CNN은 박인비가 US오픈 우승으로 역사를 썼다며 치켜세웠습니다.

CBS는 천하의 타이거 우즈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며 3연속 메이저 우승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올해 남은 메이저대회는 8월 브리티시 오픈과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중국의 한 매체는 박인비가 1년에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에 가까워졌다며 기록 달성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대기록의 원동력인 정교한 퍼팅과 흔들림 없는 정신력.

완벽에 가까운 박인비의 플레이에 다른 선수들은 경외심마저 들 정돕니다.

불가능한 퍼팅을 성공시키면서 당혹스럽게 만든다.

박인비를 상대하려면 더 열심히 연습하는 수 밖에 없다는 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5살의 박인비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LPGA의 최고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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