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화록 검찰 수사 지켜 보는게 도리”

입력 2013.07.26 (10:08)

수정 2013.07.26 (10:41)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논란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정쟁을 중단하고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어제 검찰 고발은 사초가 실종된 전대미문의 사태를 명확히 규명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여의도연구소 자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66%가량이 검찰 수사를 통해 대화록 실종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역사 기록 관리의 선도적 대통령임을 자부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더라도 사초 실종 사태를 좌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관련 인사들은 자진해 검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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