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시리아 국제중재안 실현에 총력

입력 2013.09.11 (16:52)

수정 2013.09.11 (22:14)

러시아가 우방국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과 시리아를 압박하며 외교적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러시아의 제안은 미국과 프랑스 등이 시리아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할 때만 실현 가능하다며 미국을 다시 한번 압박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에 앞서 프랑스가 군사 제재 가능성을 담은 결의안을 제출하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도 소집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와 함께 시리아 정부에 대해서도 화학무기를 국제사회 통제에 두고 화학무기금지조약에도 가입할 것을 촉구하는 등 시리아에 대한 압박수위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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