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7경기 연속 매진

입력 2013.10.31 (20:35)

수정 2013.10.31 (21:0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37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 1만명이 입장해 만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시리즈는 2007년 10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두산의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3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만 따지면 넥센-두산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11경기 연속 티켓이 다 팔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총 15경기에서 28만85명이다.

입장 수입은 89억1천922만8천원으로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던 지난해 포스트시즌(103억9천222만6천원)에 이어 역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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