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모든 것 파괴…사망자 어린이 많아”

입력 2013.11.11 (11:17)

수정 2013.11.12 (17:06)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세계아동보호 NGO 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의 아시아 지역 공보 담당, 리네트 림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타클로반 시에서 "모든 것이 파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림은 타클로반 시 현장에서 지난 8일 피해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며 가옥의 대부분이 목조 주택으로 완전히 부서졌고, 자신이 본 시신 5구 가운데 2구가 어린이였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