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한군 동계훈련 돌입…특이 동향 없어”

입력 2013.12.03 (18:05)

수정 2013.12.04 (15:09)

군 당국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북한군이 지난 2일부터 연례적인 동계훈련을 시작했지만, 도발 가능성 등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서부전선과 서북도서 북방의 북한 4군단 예하 부대들의 움직임도 특별한 것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은 최근 서부와 동부전선 일대에 사거리가 늘어난 240밀리미터 개량형 방사포 배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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