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국민 뜻 겸허하게 받아들여”

입력 2014.07.31 (01:28)

수정 2014.07.31 (08:04)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30일)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에서 15개 선거구 가운데 10곳에서 패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어젯밤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을 견제하고자 하는 국민의 뜻을 받아 안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재보선 결과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잘못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승패를 떠나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세월호 특별법을 꼭 제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