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72호골! R.마드리드 19연승 신기록

입력 2014.12.10 (21:50)

수정 2014.12.10 (22:33)

<앵커 멘트>

골잡이 호날두의 면목이 이번엔 페널티킥에서 발휘됐습니다.

강심장의 상징인 일명 파넨카킥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72번째 골을 기록하며 레알마드리드의 19연승 신기록을 이끌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호날두는 스토야노프 골키퍼와 두 달 만에 페널티킥 대결을 펼쳤습니다.

지난번에 실패했던 골 문 한가운데를 다시 노렸습니다.

이번엔 대담한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72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메시의 최다 기록에 2개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과 메드란 등의 연속골을 묶어 루도고레츠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19연승을 올린 레알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로축구 공식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 조별리그 6전 전승을 2차례나 기록한 팀이 됐습니다.

레버쿠젠은 초반부터 벤피카의 공세에 휘둘렸습니다.

​후반 중반, 뒤늦게 손흥민을 투입했지만,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레버쿠젠은 벤피카와 득점 없이 비겨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제라드의 프리킥 골입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바젤과 1대 1로 비겨 탈락했고, 제라드의 활약도 빛이 바랬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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