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스, 18일 대구서 김장김치 봉사

입력 2014.12.11 (11:18)

수정 2014.12.11 (14:5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대구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나눠주는 기부 행사를 한다.

삼성 선수단 50명, 적십자 봉사단 40명, 삼성 프런트 10명 등 총 100명이 18일 오전 대구적십자사 별관에 모여 김장을 하고, 오후에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성가양로원을 직접 찾아 김장김치 70박스씩을 전달한다.

또한 적십자사를 통해 김장김치 70박스가 결연 취약 계층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은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어린이 글러브 30개, 어린이 회원복 20세트, 겨울 목도리 100개 등 별도의 선물을 하고 즉석 사인회도 연다.

성가양로원에는 손 난로 2천개와 겨울 목도리 100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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