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야구 호령’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입력 2015.11.03 (12:34)

수정 2015.11.03 (14:34)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대호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프트뱅크 구단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호는 2012년 일본 무대에 진출해 4시즌 동안 통산 2할 9푼 3리의 타율과 98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소프트뱅크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며 일본시리즈 MVP로 선정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