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안희욱, ‘자나깨나 농구 생각’

입력 2007.03.09 (21:56) 수정 2007.03.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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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설레고 기분 좋아지는 그 무엇이 있으신가요?

오늘 <스포츠 마니아 열전>의 주인공은 농구공만 봐도 너무 행복하다는데요.

농구가 삶의 활력소이자 전부라고 말하는~!! 농구 마니아 안희욱씨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내로라하는 농구 스타들도 울고 간다!!
농구가 곧 생활이요~ 농구는 나 자신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길거리 농구 마니아, 안희욱씨의 하루를 함께 합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
농구가 인생의 모든 것이라는 주인공의 실력부터 살짝 보실까요?

와우~현란한 드리블로~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이 분~! 농구 마니아 답네요.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안녕하세요. 농구에 푹~ 빠져있는 안희욱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자타공인! 농구 마니아 안희욱씨의 손에선~농구공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계속 들고 다녔고요. 공 안고 자고, (Q.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마이클 조던이요! 날랐어요~ 이렇게 에어워크. 그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농구를 위한 공간이 여기 또 있는데요.
안희욱씨의 인터넷 농구강의가 방송되는 곳입니다.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동생들이 농구 배우려고 하면 가르쳐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좀 멀리 있어서 전 부산이고 다른 지역에 있는 많은 회원들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농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인터넷 동호회.

직접 촬영도 하고 자료를 뒤져가며 연구도 합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농구 생각뿐인 안희욱씨의 열정은 친구들도 다~ 인정한다죠.

<인터뷰> 강현수 (안희욱씨 친구):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업으로 나아가서 멀리 본다는 게 옆에서 보기엔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보입니다."

농구 꿈나무를 위해 1년 전부터 시작한 어린이 농구 코치.
형 때문에 이젠 동생까지 농구 마니아가 됐습니다.

<인터뷰> 안희태 (안희욱씨 동생): "형도 농구를 좋아하지만 저도 농구를 좋아하거든요. 같이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하니까 저도 기분 좋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농구로 시작해 농구로 끝난 안희욱씨의 하루.
그에겐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앞으로 이제 길거리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그 친구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왔거든요. 그 친구들이 잘 해내리라 믿고, 제 동생이 또 열심히 할 거 라고 믿습니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으로 농구를 사랑하는 진정한 마니아, 안희욱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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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니아 안희욱, ‘자나깨나 농구 생각’
    • 입력 2007-03-09 20:36:31
    • 수정2007-03-09 21:58:46
    투데이 스포츠
생각만해도 설레고 기분 좋아지는 그 무엇이 있으신가요? 오늘 <스포츠 마니아 열전>의 주인공은 농구공만 봐도 너무 행복하다는데요. 농구가 삶의 활력소이자 전부라고 말하는~!! 농구 마니아 안희욱씨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내로라하는 농구 스타들도 울고 간다!! 농구가 곧 생활이요~ 농구는 나 자신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길거리 농구 마니아, 안희욱씨의 하루를 함께 합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 농구가 인생의 모든 것이라는 주인공의 실력부터 살짝 보실까요? 와우~현란한 드리블로~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이 분~! 농구 마니아 답네요.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안녕하세요. 농구에 푹~ 빠져있는 안희욱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자타공인! 농구 마니아 안희욱씨의 손에선~농구공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계속 들고 다녔고요. 공 안고 자고, (Q.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마이클 조던이요! 날랐어요~ 이렇게 에어워크. 그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농구를 위한 공간이 여기 또 있는데요. 안희욱씨의 인터넷 농구강의가 방송되는 곳입니다.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동생들이 농구 배우려고 하면 가르쳐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좀 멀리 있어서 전 부산이고 다른 지역에 있는 많은 회원들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농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인터넷 동호회. 직접 촬영도 하고 자료를 뒤져가며 연구도 합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농구 생각뿐인 안희욱씨의 열정은 친구들도 다~ 인정한다죠. <인터뷰> 강현수 (안희욱씨 친구):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업으로 나아가서 멀리 본다는 게 옆에서 보기엔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보입니다." 농구 꿈나무를 위해 1년 전부터 시작한 어린이 농구 코치. 형 때문에 이젠 동생까지 농구 마니아가 됐습니다. <인터뷰> 안희태 (안희욱씨 동생): "형도 농구를 좋아하지만 저도 농구를 좋아하거든요. 같이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하니까 저도 기분 좋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농구로 시작해 농구로 끝난 안희욱씨의 하루. 그에겐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인터뷰> 안희욱 (농구 마니아): "앞으로 이제 길거리 농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그 친구들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달려왔거든요. 그 친구들이 잘 해내리라 믿고, 제 동생이 또 열심히 할 거 라고 믿습니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으로 농구를 사랑하는 진정한 마니아, 안희욱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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