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을 예술로! 마샬아츠 매력

입력 2007.03.16 (21:19) 수정 2007.03.16 (2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때가 있는데..<스포츠 마니아 열전> 의 오늘 주인공은 거의 날아다닙니다.

무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주인공,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한승엽씨 만나보시죠.

<리포트>

태권도! 가라데! 우슈! 동양 무술들이 만나서 새로운 무술을 탄생시켰다!
그 이름도 새로운 마샬아츠, 궁금하시죠? 마니아 한승엽씨를 따라가 보시죠.

집에 들어서자마자 음악소리 요란한데..혼자 방안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주인공, 무술 같기도 하고 춤 같기도 한데요.

<인터뷰> 한승엽 (23/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안녕하세요!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한승엽이에요."

방 조차, 범상치 않은 무술 도구들로 가득합니다.
한승엽씨, 동영상을 보면서 뭘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세요?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무술에 관한 여러 가지 동영상을 보면서 저만이 할 수 있는 연결기술을 개발하려고 있는 겁니다."

익스트림 마샬아츠는 동양의 여러 무술이 서양으로 건너가 융합된 새로운 무술인데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안 해본 무술이 없다는 한승엽씨도 반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익스트림 마샬아츠라는 한 가지 무술인데, 그 안에 각종 무술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좋아해요. 익스트림 마샬아츠를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런 운동들을 하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터뷰> 신찬숙 (한승엽씨 어머니): "밀어주는 것도 없는데 스스로 알아서 하고, 어떤 때는 먹는 걸 못 챙겨줘서 미안할 때도 있고."

오늘도 어김없이 도장으로 향하는 주인공, 길 위에서도 펄펄~납니다~날아.

<인터뷰> 한승엽 (23/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네. 제 일상생활이 운동이고 연습이니까요. 온 동네가 제 놀이터에요. 한번 보실래요?"

승엽씨에겐 주차방지 돌이며 화단의 난간까지 거리의 모든 시설물들이 다 놀이대상인데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공중에서 회전에~ 점프에~허공을 나는 듯한 묘기~!!
무술이 아니라 예술입니다!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길거리뿐만이 아니고 지하철이나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이렇게 연습을 하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만 괜찮아요. 전 즐거워요."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한창인 동호회원들.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빠져든 이유가 궁금한데요.

<인터뷰> 이우진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일반인들이 하기 힘들고, 영화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와서 보면 막 날라다니잖아요.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 뭘 하나 딱 해내면 짜릿하잖아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최고수간 맞대결!
비보이들의 댄스배틀 처럼~신나는 음악에 맞춰~서로의 기량을 맘껏~뽐냅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시작했지만 이제는 최고수를 넘어, 마니아 한승엽씨~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동양 무술이 다시 서양으로 건너가서 외국 사람들이 발전시켜 놓은걸 저희가 다시 역수입하는 건데요. 그것에 대해서 제가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데,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외국을 뛰어넘을 수 있는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럼 사람이 되는게 제 꿈이예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이름!
그들이 바로 마니아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술을 예술로! 마샬아츠 매력
    • 입력 2007-03-16 20:18:25
    • 수정2007-03-16 21:29:00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걸어다니는 것도 힘들때가 있는데..<스포츠 마니아 열전> 의 오늘 주인공은 거의 날아다닙니다. 무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주인공,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한승엽씨 만나보시죠. <리포트> 태권도! 가라데! 우슈! 동양 무술들이 만나서 새로운 무술을 탄생시켰다! 그 이름도 새로운 마샬아츠, 궁금하시죠? 마니아 한승엽씨를 따라가 보시죠. 집에 들어서자마자 음악소리 요란한데..혼자 방안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주인공, 무술 같기도 하고 춤 같기도 한데요. <인터뷰> 한승엽 (23/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안녕하세요!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한승엽이에요." 방 조차, 범상치 않은 무술 도구들로 가득합니다. 한승엽씨, 동영상을 보면서 뭘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세요?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무술에 관한 여러 가지 동영상을 보면서 저만이 할 수 있는 연결기술을 개발하려고 있는 겁니다." 익스트림 마샬아츠는 동양의 여러 무술이 서양으로 건너가 융합된 새로운 무술인데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안 해본 무술이 없다는 한승엽씨도 반할 정도입니다.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익스트림 마샬아츠라는 한 가지 무술인데, 그 안에 각종 무술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좋아해요. 익스트림 마샬아츠를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런 운동들을 하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터뷰> 신찬숙 (한승엽씨 어머니): "밀어주는 것도 없는데 스스로 알아서 하고, 어떤 때는 먹는 걸 못 챙겨줘서 미안할 때도 있고." 오늘도 어김없이 도장으로 향하는 주인공, 길 위에서도 펄펄~납니다~날아. <인터뷰> 한승엽 (23/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네. 제 일상생활이 운동이고 연습이니까요. 온 동네가 제 놀이터에요. 한번 보실래요?" 승엽씨에겐 주차방지 돌이며 화단의 난간까지 거리의 모든 시설물들이 다 놀이대상인데요. 이게 다가 아닙니다~! 공중에서 회전에~ 점프에~허공을 나는 듯한 묘기~!! 무술이 아니라 예술입니다!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길거리뿐만이 아니고 지하철이나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이렇게 연습을 하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만 괜찮아요. 전 즐거워요."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한창인 동호회원들. 익스트림 마샬아츠에 빠져든 이유가 궁금한데요. <인터뷰> 이우진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일반인들이 하기 힘들고, 영화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와서 보면 막 날라다니잖아요.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 뭘 하나 딱 해내면 짜릿하잖아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익스트림 마샬아츠의 최고수간 맞대결! 비보이들의 댄스배틀 처럼~신나는 음악에 맞춰~서로의 기량을 맘껏~뽐냅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시작했지만 이제는 최고수를 넘어, 마니아 한승엽씨~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다는데요. <인터뷰> 한승엽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니아): "동양 무술이 다시 서양으로 건너가서 외국 사람들이 발전시켜 놓은걸 저희가 다시 역수입하는 건데요. 그것에 대해서 제가 자존심이 많이 상하는데, 제가 더 열심히 해서 외국을 뛰어넘을 수 있는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럼 사람이 되는게 제 꿈이예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이름! 그들이 바로 마니아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