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마니아, 절대지존 꿈꾼다!

입력 2007.03.28 (21:34) 수정 2007.03.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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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권도, 특공무술, 경호무술, 이종격투기에 무에타이까지~!

안 해본 무술이 없다는 사람, 오늘 <스포츠 마니아 열전>의 주인공인데요.

무술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종합무술인을 조훈영씨 만나보시죠!

<리포트>

때로는 춤추듯 유연하게, 때로는 바위처럼 강하게!
무술의 절대지존을 꿈꾸는 마니아, 조훈영씨와 함께 하시죠!

서울의 한 주택가.

요란한 소리만큼이나~현란한 솜씨로~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청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안녕하세요! 무술을 위해 태어난 종합무술인 조훈영입니다!"

또래 청년들의 방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모두 무술에 관련된 것들 뿐!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어렸을 때 키도 작고 약해 보여서 집에서 걱정을 하셔서 쿵푸도장을 보냈어요. 운동을 배우다보니까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서 말려도 제가 발 벗고 나서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3년 간의 무술경력~합이 20단!
자격증만 해도 셀 수 없는데 그 중에도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이 있다고요.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이것은 특공무술 지도자가 되기 위한 수료증입니다. 72시간동안 지도자 연수교육을 받고 와서 교범 자격증을 취득했고요."

막내아들이라 어머니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인터뷰> 한남숙 (조영훈씨 어머니): "어려서 놀 때도 사람들이 날다람쥐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울타리가 높은 곳에서도 거기를 막 걸어 다니더라고요. 나는 부르지도 못했어요. 떨어질까봐. (건축학 전공이니까) 그냥 좋은 꿈꾸며 편안한 집이나 짓고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무술을 계속 하는 거예요."

현재 다니는 도장만 태권도를 비롯해 무려 4군데, 그 중에서도 특공무술에 흠뻑 빠져있다는데 그 실력 한번 볼까요?

17대 1의 세기의 대결!
가뿐한 고공 발차기! 번개 같은 몸놀림!
일거에 17명을 제압하는 신출귀몰한 무술솜씨~ 가히 종합무술인이라 부를만한 이유가 있네요.

더욱 다양한 무술 세계를 경험하고자 요즘엔 연극 무대에도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무술을 좋아하는 배우들이 정말 피땀 흘려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이런 힘든 분야를 즐기면서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조훈영씨!
빛나는 조연으로 자신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무술을 통해 몸과 마음이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심신의 안정까지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곧 죽어도 무술! 무술만 열심히 할 겁니다!"

격렬한 운동속에서 성취감을 맛보는 마니아들에게 스포츠란, 인생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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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 마니아, 절대지존 꿈꾼다!
    • 입력 2007-03-28 20:43:19
    • 수정2007-03-29 21:37:33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태권도, 특공무술, 경호무술, 이종격투기에 무에타이까지~! 안 해본 무술이 없다는 사람, 오늘 <스포츠 마니아 열전>의 주인공인데요. 무술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종합무술인을 조훈영씨 만나보시죠! <리포트> 때로는 춤추듯 유연하게, 때로는 바위처럼 강하게! 무술의 절대지존을 꿈꾸는 마니아, 조훈영씨와 함께 하시죠! 서울의 한 주택가. 요란한 소리만큼이나~현란한 솜씨로~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청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안녕하세요! 무술을 위해 태어난 종합무술인 조훈영입니다!" 또래 청년들의 방과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모두 무술에 관련된 것들 뿐!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어렸을 때 키도 작고 약해 보여서 집에서 걱정을 하셔서 쿵푸도장을 보냈어요. 운동을 배우다보니까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서 말려도 제가 발 벗고 나서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3년 간의 무술경력~합이 20단! 자격증만 해도 셀 수 없는데 그 중에도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이 있다고요.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이것은 특공무술 지도자가 되기 위한 수료증입니다. 72시간동안 지도자 연수교육을 받고 와서 교범 자격증을 취득했고요." 막내아들이라 어머니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인터뷰> 한남숙 (조영훈씨 어머니): "어려서 놀 때도 사람들이 날다람쥐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울타리가 높은 곳에서도 거기를 막 걸어 다니더라고요. 나는 부르지도 못했어요. 떨어질까봐. (건축학 전공이니까) 그냥 좋은 꿈꾸며 편안한 집이나 짓고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무술을 계속 하는 거예요." 현재 다니는 도장만 태권도를 비롯해 무려 4군데, 그 중에서도 특공무술에 흠뻑 빠져있다는데 그 실력 한번 볼까요? 17대 1의 세기의 대결! 가뿐한 고공 발차기! 번개 같은 몸놀림! 일거에 17명을 제압하는 신출귀몰한 무술솜씨~ 가히 종합무술인이라 부를만한 이유가 있네요. 더욱 다양한 무술 세계를 경험하고자 요즘엔 연극 무대에도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무술을 좋아하는 배우들이 정말 피땀 흘려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이런 힘든 분야를 즐기면서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조훈영씨! 빛나는 조연으로 자신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조훈영 (무술 마니아): "무술을 통해 몸과 마음이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심신의 안정까지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곧 죽어도 무술! 무술만 열심히 할 겁니다!" 격렬한 운동속에서 성취감을 맛보는 마니아들에게 스포츠란, 인생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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