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시 뉴스에서는 고유가 시대에 주목받는 전기차의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만 원이면 한달 내내 몰 수 있는 런던의 전기차를 소개합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의 명물인 이층버스 사이를 전기차가 질주합니다.
65살인 알렉산더씨는 벌써 스무 달째 이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차를 운전할 땐 기름값이 한 달에 38만 원 정도 들었는데 지금은 전기 요금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스키핑(전기차 운전자)
한번 충전으로 80킬로미터 정도를 갈 수 있는 이 전기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
하지만, 고속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도심에서만 주로 운행하기 때문에 별 불편을 느끼지 못합니다.
6시간 걸리는 충전시간도 밤사이 집 차고에서 하거나 시내 곳곳에 설치된 충전소를 이용하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런던 시내 곳곳에 모두 75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용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면 하루 8파운드, 만 5천 원 정도의 혼잡통행료 등도 면제받는 혜택이 있습니다.
<인터뷰> 존 아파미난다스(전기차 운전자)
이런 갖가지 이점 때문에 런던에서는 최근 전기차가 부쩍 늘어 현재 1,500대 정도가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시속 100km로 120km를 갈 수 있는 4인승 전기차까지 새로 출시되는 등 전기차 이용은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9시 뉴스에서는 고유가 시대에 주목받는 전기차의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만 원이면 한달 내내 몰 수 있는 런던의 전기차를 소개합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의 명물인 이층버스 사이를 전기차가 질주합니다.
65살인 알렉산더씨는 벌써 스무 달째 이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차를 운전할 땐 기름값이 한 달에 38만 원 정도 들었는데 지금은 전기 요금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스키핑(전기차 운전자)
한번 충전으로 80킬로미터 정도를 갈 수 있는 이 전기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
하지만, 고속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도심에서만 주로 운행하기 때문에 별 불편을 느끼지 못합니다.
6시간 걸리는 충전시간도 밤사이 집 차고에서 하거나 시내 곳곳에 설치된 충전소를 이용하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런던 시내 곳곳에 모두 75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용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면 하루 8파운드, 만 5천 원 정도의 혼잡통행료 등도 면제받는 혜택이 있습니다.
<인터뷰> 존 아파미난다스(전기차 운전자)
이런 갖가지 이점 때문에 런던에서는 최근 전기차가 부쩍 늘어 현재 1,500대 정도가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시속 100km로 120km를 갈 수 있는 4인승 전기차까지 새로 출시되는 등 전기차 이용은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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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주행 ‘만원’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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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8 21:31:40
![](/newsimage2/200905/20090518/1778058.jpg)
<앵커 멘트>
9시 뉴스에서는 고유가 시대에 주목받는 전기차의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만 원이면 한달 내내 몰 수 있는 런던의 전기차를 소개합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의 명물인 이층버스 사이를 전기차가 질주합니다.
65살인 알렉산더씨는 벌써 스무 달째 이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차를 운전할 땐 기름값이 한 달에 38만 원 정도 들었는데 지금은 전기 요금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스키핑(전기차 운전자)
한번 충전으로 80킬로미터 정도를 갈 수 있는 이 전기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
하지만, 고속주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도심에서만 주로 운행하기 때문에 별 불편을 느끼지 못합니다.
6시간 걸리는 충전시간도 밤사이 집 차고에서 하거나 시내 곳곳에 설치된 충전소를 이용하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런던 시내 곳곳에 모두 75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사용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면 하루 8파운드, 만 5천 원 정도의 혼잡통행료 등도 면제받는 혜택이 있습니다.
<인터뷰> 존 아파미난다스(전기차 운전자)
이런 갖가지 이점 때문에 런던에서는 최근 전기차가 부쩍 늘어 현재 1,500대 정도가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시속 100km로 120km를 갈 수 있는 4인승 전기차까지 새로 출시되는 등 전기차 이용은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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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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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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