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한화, kt 호수비 뚫고 7연패 끝!

입력 2015.08.21 (21:48) 수정 2015.08.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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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조인성과 김태균의 홈런포를 앞세워 7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김태균은 역대 4번째로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7연패 중이던 한화는 초반부터 잘맞은 타구가 kt의 호수비에 걸리는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어떤 호수비도 통하지않는 홈런으로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포수 조인성이 2회와 4회 연타석으로 두 점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4번 타자 김태균은 5회 시즌 100번째 안타를 뽑아내 역대 4번째로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김태균은 다음 타석에서는 달아나는 한 점 홈런까지 터트렸습니다.

홈런 4개를 몰아친 한화는 8대 3으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줄곧 8위에 머물던 롯데는 5위 경쟁을 가시권에 뒀습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이 기아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3회 아두치의 2점 홈런에 이어 4회에는 최준석의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추가해 기아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8위 롯데와 5위 기아의 승차는 이제 3경기 반으로 줄었습니다.

7위 SK도 박정권의 만루 홈런으로 넥센을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나 5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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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4방’ 한화, kt 호수비 뚫고 7연패 끝!
    • 입력 2015-08-21 21:49:48
    • 수정2015-08-22 0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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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조인성과 김태균의 홈런포를 앞세워 7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김태균은 역대 4번째로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7연패 중이던 한화는 초반부터 잘맞은 타구가 kt의 호수비에 걸리는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어떤 호수비도 통하지않는 홈런으로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포수 조인성이 2회와 4회 연타석으로 두 점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4번 타자 김태균은 5회 시즌 100번째 안타를 뽑아내 역대 4번째로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김태균은 다음 타석에서는 달아나는 한 점 홈런까지 터트렸습니다.

홈런 4개를 몰아친 한화는 8대 3으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줄곧 8위에 머물던 롯데는 5위 경쟁을 가시권에 뒀습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이 기아를 상대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3회 아두치의 2점 홈런에 이어 4회에는 최준석의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추가해 기아를 9대 1로 이겼습니다.

8위 롯데와 5위 기아의 승차는 이제 3경기 반으로 줄었습니다.

7위 SK도 박정권의 만루 홈런으로 넥센을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나 5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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