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화와 ‘운명의 맞대결’…홈런포로 제압

입력 2015.09.12 (21:29) 수정 2015.09.12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김문호의 프로 첫 만루 홈런등 홈런포를 몰아치며,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한화는 투타의 총체적인 난조속에 5연패의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말 1사 만루에서 롯데 김문호가 사직 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립니다.

프로 데뷔 9년만에 기록한 첫 만루 홈런입니다.

롯데는 최준석의 2점 홈런, 오승택의 한점 홈런까지 2회에만 홈런 3방을 몰아쳐,대거 8점을 뽑아냈습니다.

3회말 갑작스런 폭우로 한시간동안 경기가 중단되었지만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경기장을 정상화시켰습니다.

롯데가 한화에 크게 앞서 있는 가운데,한화는 5위 경쟁이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6위 기아는 엘지를 물리치고,롯데와 치열한 5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3대 2로 뒤진 4회말 신종길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는등 8안타로 7점을 뽑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KIA 감독) : "팀 전체적인 마음으로 하게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넥센은 2대 0으로 뒤진 7회말,서건창의 적시타와 스나이더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번트가 삼중살로 연결되는등 무려 5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한화와 ‘운명의 맞대결’…홈런포로 제압
    • 입력 2015-09-12 21:38:11
    • 수정2015-09-12 22:21:1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김문호의 프로 첫 만루 홈런등 홈런포를 몰아치며,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한화는 투타의 총체적인 난조속에 5연패의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회말 1사 만루에서 롯데 김문호가 사직 구장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립니다.

프로 데뷔 9년만에 기록한 첫 만루 홈런입니다.

롯데는 최준석의 2점 홈런, 오승택의 한점 홈런까지 2회에만 홈런 3방을 몰아쳐,대거 8점을 뽑아냈습니다.

3회말 갑작스런 폭우로 한시간동안 경기가 중단되었지만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경기장을 정상화시켰습니다.

롯데가 한화에 크게 앞서 있는 가운데,한화는 5위 경쟁이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6위 기아는 엘지를 물리치고,롯데와 치열한 5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3대 2로 뒤진 4회말 신종길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는등 8안타로 7점을 뽑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KIA 감독) : "팀 전체적인 마음으로 하게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넥센은 2대 0으로 뒤진 7회말,서건창의 적시타와 스나이더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양의지의 번트가 삼중살로 연결되는등 무려 5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