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서도 날아요…이재성·황의조 나란히 골

입력 2015.09.12 (21:31) 수정 2015.09.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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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22년만의 레바논 원정 승리를 이끌고 돌아온 국가대표들이 골을 신고하며 활약을 이었습니다.

전북 이재성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 프로축구 그라운드의 열기를 띄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과 이틀전에 레바논에서 돌아왔다는 게 믿기지않을만큼 전북 이재성은 날아다녔습니다.

전반 19분 팀의 선제골을 만든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이재성 선수가 전북의 엔진, 전북의 윤활유인것이 맞아요. 빠른 패스워크와 양쪽 측면을 넓게 사용하는 플레이..."

이재성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시즌 10호 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일곱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최근 선보인 육아 프로그램 제목처럼 슈퍼맨 뒷풀이를 펼쳤습니다.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재성은 후반 8분 골망까지 흔들었습니다.

이재성의 한 골 도움 한 개 활약에, 레오나르도의 골을 더한 전북은 서울전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전북) : "국가대표 다녀오고 팀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뛰었고 골까지하고 승리 이끌어서 기분좋다"

역시 레바논 원정길에 올랐던 성남 황의조도 후반 19분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지 5분도 안돼 기록한 시즌 11호 골입니다.

성남은 후반 30분 자책골로 포항에 2대 1로 졌습니다.

수원은 인천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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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서도 날아요…이재성·황의조 나란히 골
    • 입력 2015-09-12 21:39:43
    • 수정2015-09-12 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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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22년만의 레바논 원정 승리를 이끌고 돌아온 국가대표들이 골을 신고하며 활약을 이었습니다.

전북 이재성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 프로축구 그라운드의 열기를 띄웠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과 이틀전에 레바논에서 돌아왔다는 게 믿기지않을만큼 전북 이재성은 날아다녔습니다.

전반 19분 팀의 선제골을 만든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이재성 선수가 전북의 엔진, 전북의 윤활유인것이 맞아요. 빠른 패스워크와 양쪽 측면을 넓게 사용하는 플레이..."

이재성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시즌 10호 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일곱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최근 선보인 육아 프로그램 제목처럼 슈퍼맨 뒷풀이를 펼쳤습니다.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재성은 후반 8분 골망까지 흔들었습니다.

이재성의 한 골 도움 한 개 활약에, 레오나르도의 골을 더한 전북은 서울전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재성(전북) : "국가대표 다녀오고 팀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뛰었고 골까지하고 승리 이끌어서 기분좋다"

역시 레바논 원정길에 올랐던 성남 황의조도 후반 19분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지 5분도 안돼 기록한 시즌 11호 골입니다.

성남은 후반 30분 자책골로 포항에 2대 1로 졌습니다.

수원은 인천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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