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쇼 박석민, 한 경기 최다 9타점 역사 썼다

입력 2015.09.20 (21:29) 수정 2015.09.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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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박석민이 만루 홈런 등 홈런 3개로 9타점을 올려 한 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석민의 홈런쇼에 무너진 롯데는 SK에 5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석민은 1회부터 롯데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롯데에 역전당한 3회에는 다시 전세를 뒤집는 3점 홈런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5회에만 두번 타석에 나선 박석민은 이번엔 만루 홈런으로 9타점째를 올려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석민은 5회 첫번째 타석에서 1점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파울이 됐고, 선두 타자로 나선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사상 첫 사이클링 홈런은 아쉽게 놓쳤습니다.

<인터뷰> 박석민(삼성) : "마이너리그에서 한번인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야구는 욕심을 내면 안되는 거 같아요."

롯데가 무너진 사이 SK가 5위 경쟁에서 앞서갔습니다.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2점 홈런 등으로 3연승을 달린 SK는 43일만에 5위를 탈환했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49호 홈런을 터트려 사상 첫 2년 연속 50 홈런에 1개만을 남겨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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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쇼 박석민, 한 경기 최다 9타점 역사 썼다
    • 입력 2015-09-20 21:33:18
    • 수정2015-09-20 2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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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박석민이 만루 홈런 등 홈런 3개로 9타점을 올려 한 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석민의 홈런쇼에 무너진 롯데는 SK에 5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석민은 1회부터 롯데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롯데에 역전당한 3회에는 다시 전세를 뒤집는 3점 홈런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5회에만 두번 타석에 나선 박석민은 이번엔 만루 홈런으로 9타점째를 올려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석민은 5회 첫번째 타석에서 1점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가 파울이 됐고, 선두 타자로 나선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사상 첫 사이클링 홈런은 아쉽게 놓쳤습니다.

<인터뷰> 박석민(삼성) : "마이너리그에서 한번인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야구는 욕심을 내면 안되는 거 같아요."

롯데가 무너진 사이 SK가 5위 경쟁에서 앞서갔습니다.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2점 홈런 등으로 3연승을 달린 SK는 43일만에 5위를 탈환했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시즌 49호 홈런을 터트려 사상 첫 2년 연속 50 홈런에 1개만을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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