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vs‘5차전 끝장’ 두산-NC, PO 기싸움

입력 2015.10.17 (21:29) 수정 2015.10.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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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가릴 플레이오프가 오늘(18일) 개막됩니다.

해커와 니퍼트를 1차전 선발로 예고한 NC와 두산은 벌써부터 기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몇 경기만에 끝내겠냐는 질문에 두산은 4차전, NC는 5차전 접전을 예상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유리함을 내세우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호준(NC) : "분위기상 우리가 한국시리즈 가는게 맞다. 내 예감이 틀린 적이 없다"

<인터뷰> 유희관(두산) : "금시초문이다. 그런 분위기가 어디 있는지 출처를 좀 알고 싶다"

1차전 선발로 NC는 해커, 두산은 니퍼트를 예고했습니다.

19승을 올린 해커는 두산전에도 강했지만, 니퍼트도 최근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두산은 테임즈를 비롯한 NC의 중심타선과 기동력 저지를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NC는 이호준의 1루수 기용과 나성범을 투수로 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승부수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테임즈가 경계 1호다. 앞에 테이블 세터를 출루시키지 않겠다"

<인터뷰> 김경문(NC 감독 : "나성범은 경기 후반에 팬 서비스를 위해 투수로 내보낼 수도 있다."

4차전까지 입장권이 벌써 매진된 가운데 두 팀은 팬들에게 명승부를 선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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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전’vs‘5차전 끝장’ 두산-NC, PO 기싸움
    • 입력 2015-10-17 21:30:44
    • 수정2015-10-18 0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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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가릴 플레이오프가 오늘(18일) 개막됩니다.

해커와 니퍼트를 1차전 선발로 예고한 NC와 두산은 벌써부터 기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몇 경기만에 끝내겠냐는 질문에 두산은 4차전, NC는 5차전 접전을 예상했습니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유리함을 내세우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호준(NC) : "분위기상 우리가 한국시리즈 가는게 맞다. 내 예감이 틀린 적이 없다"

<인터뷰> 유희관(두산) : "금시초문이다. 그런 분위기가 어디 있는지 출처를 좀 알고 싶다"

1차전 선발로 NC는 해커, 두산은 니퍼트를 예고했습니다.

19승을 올린 해커는 두산전에도 강했지만, 니퍼트도 최근 에이스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두산은 테임즈를 비롯한 NC의 중심타선과 기동력 저지를 승부처로 꼽았습니다.

NC는 이호준의 1루수 기용과 나성범을 투수로 활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승부수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테임즈가 경계 1호다. 앞에 테이블 세터를 출루시키지 않겠다"

<인터뷰> 김경문(NC 감독 : "나성범은 경기 후반에 팬 서비스를 위해 투수로 내보낼 수도 있다."

4차전까지 입장권이 벌써 매진된 가운데 두 팀은 팬들에게 명승부를 선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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