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니스 테러’로 부통령 후보 발표 연기
입력 2016.07.15 (09:49)
수정 2016.07.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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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를 내부적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식 발표는 '니스 테러'로 인해 연기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와 CBS,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캠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인 펜스 주지사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 6구역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09∼2011년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도 역임했다.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다. 당내 강경세력인 '티파티' 소속으로 2008년과 2012년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보수 진영에서는 입지가 튼튼한 인물로 통한다.
한편 트럼프 측은 당초 현지 시각 15일 오전 11시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통령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이후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인 펜스 주지사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 6구역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09∼2011년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도 역임했다.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다. 당내 강경세력인 '티파티' 소속으로 2008년과 2012년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보수 진영에서는 입지가 튼튼한 인물로 통한다.
한편 트럼프 측은 당초 현지 시각 15일 오전 11시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통령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이후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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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니스 테러’로 부통령 후보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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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5 11:10:40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를 내부적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식 발표는 '니스 테러'로 인해 연기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와 CBS,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캠프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일랜드계 이민자 후손인 펜스 주지사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인디애나 6구역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2009∼2011년 공화당 의원총회 의장도 역임했다. 2012년 중간선거 때 인디애나 주지사에 당선됐다. 당내 강경세력인 '티파티' 소속으로 2008년과 2012년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감으로 거론됐을 정도로 보수 진영에서는 입지가 튼튼한 인물로 통한다.
한편 트럼프 측은 당초 현지 시각 15일 오전 11시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통령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이후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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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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