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자들 “니스 테러 강력 규탄” 한목소리
입력 2016.07.15 (10:30)
수정 2016.07.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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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7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프랑스 니스 테러 소식에 세계 주요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로 야만적 폭력을 비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보이는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가장 오래된 동맹인 프랑스가 이번 공격에 대응하고 극복하는 데 연대와 동반관계로써 함께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고 위로하고 "이번 공격을 수사하고 법적으로 단죄하는 데 필요하다면 어떤 도움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하루 만에 이웃 국가의 테러 소식을 접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계속 받고 있다. 메이 총리는 "국경일에 벌어진 이번 끔찍한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위로의 뜻을 영국 총리실을 통해 전달했다.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니스 테러를 "광적인 행위"로 지칭하며 "완전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확정하고 이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니스 테러로 기자회견 일정을 황급히 취소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보이는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가장 오래된 동맹인 프랑스가 이번 공격에 대응하고 극복하는 데 연대와 동반관계로써 함께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고 위로하고 "이번 공격을 수사하고 법적으로 단죄하는 데 필요하다면 어떤 도움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하루 만에 이웃 국가의 테러 소식을 접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계속 받고 있다. 메이 총리는 "국경일에 벌어진 이번 끔찍한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위로의 뜻을 영국 총리실을 통해 전달했다.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니스 테러를 "광적인 행위"로 지칭하며 "완전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확정하고 이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니스 테러로 기자회견 일정을 황급히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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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지도자들 “니스 테러 강력 규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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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5 10:30:43
- 수정2016-07-15 11:11:10

14일(현지시간) 7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프랑스 니스 테러 소식에 세계 주요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한목소리로 야만적 폭력을 비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보이는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가장 오래된 동맹인 프랑스가 이번 공격에 대응하고 극복하는 데 연대와 동반관계로써 함께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고 위로하고 "이번 공격을 수사하고 법적으로 단죄하는 데 필요하다면 어떤 도움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하루 만에 이웃 국가의 테러 소식을 접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계속 받고 있다. 메이 총리는 "국경일에 벌어진 이번 끔찍한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모든 이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위로의 뜻을 영국 총리실을 통해 전달했다.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니스 테러를 "광적인 행위"로 지칭하며 "완전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확정하고 이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니스 테러로 기자회견 일정을 황급히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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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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