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호남 대설특보

입력 2016.01.24 (05:54) 수정 2016.01.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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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도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웅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전북 정읍에는 어제부터 시작된 눈이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눈보라가 치기도 하는데요.

주변은 밤새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온통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눈이 많이 쌓인데다 기온까지 떨어져 빙판길로 변한 고속도로에선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발이 거세지면서 충남 서천과 전남 9개 시군, 그리고 전북 7개 시군으로 대설 경보가 확대됐으며,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전북 정읍 24, 군산 22.5 광주 17.3, 충남 서산 14.1센티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충청과 호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5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고속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15센티미터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 농가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전북 정읍에서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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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4 05:56:25
    • 수정2016-01-24 06:26:54
<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도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웅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전북 정읍에는 어제부터 시작된 눈이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눈보라가 치기도 하는데요. 주변은 밤새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온통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눈이 많이 쌓인데다 기온까지 떨어져 빙판길로 변한 고속도로에선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발이 거세지면서 충남 서천과 전남 9개 시군, 그리고 전북 7개 시군으로 대설 경보가 확대됐으며,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전북 정읍 24, 군산 22.5 광주 17.3, 충남 서산 14.1센티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충청과 호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5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고속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15센티미터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닐하우스 등 시설 농가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전북 정읍에서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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