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업그레이드

입력 2005.11.08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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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방신기와 장나라, 이정현 등 한류의 중심에 선 한국 가수들과 함께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7개 국의 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하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

오는 11일 APEC전야제로 열리는 이 공연은 방송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에도 소개됩니다.

<인터뷰>이준승(부산시 APEC준비단 기획지원과장) : "3회 이상 녹화방송, 한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아시아권에서 한국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범방송 중인 지상파 DMB를 통해 드라마 등도 소개됩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APEC 참가국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임찬(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 : "특정 배우나 가수, 개인 중심에서 APEC같은 행사를 통해 문화컨텐츠로 자리잡아야..."

한국과 부산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들도 잇따라 마련됩니다.

특히 조선시대 여인들의 옷과 장신구, 궁중연회장의 꽃장식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는부산박물관엔 21개국 정상의 부인들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APEC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아울러 한국의 문화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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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업그레이드
    • 입력 2005-11-08 21:31: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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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방신기와 장나라, 이정현 등 한류의 중심에 선 한국 가수들과 함께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7개 국의 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하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 오는 11일 APEC전야제로 열리는 이 공연은 방송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에도 소개됩니다. <인터뷰>이준승(부산시 APEC준비단 기획지원과장) : "3회 이상 녹화방송, 한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아시아권에서 한국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범방송 중인 지상파 DMB를 통해 드라마 등도 소개됩니다.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잡은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APEC 참가국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임찬(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 : "특정 배우나 가수, 개인 중심에서 APEC같은 행사를 통해 문화컨텐츠로 자리잡아야..." 한국과 부산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들도 잇따라 마련됩니다. 특히 조선시대 여인들의 옷과 장신구, 궁중연회장의 꽃장식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는부산박물관엔 21개국 정상의 부인들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APEC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아울러 한국의 문화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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