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의 신변안전을 위해 우리나라는 특급 경호 작전을 펼칩니다.
특히 부시 미대통령의 경우 어떤 경호를 받게 되고 어디서 묵을지는 철저히 보안에 부쳐져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시 대통령에 대한 특급 경호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경호가 이뤄지는 지 공개되는 것 자체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경호실의 판단 때문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6일 일본 교토에서 고이즈미 총리와 만난뒤 전용기인 미 공군 1호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차량은 미국에서 직접 공수한 방탄경호차를 이용합니다.
도착 시간과 이동 장소 자체가 철저한 보안에 부쳐져 있습니다
<인터뷰>호텔 관계자 : "(도착 시간 넘어왔나요?) 호텔 쪽에 일체 넘어온게 없습니다."
백악관 경호실과 건축 폭발물 전문가, 저격수 등이 부산에 도착해 경호준비를 마쳤고 부시에 대한 그림자 경호에 나섭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 "미국 관계자들 와있는건 확실한데 구체적인 활동은 저희도 확실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숙소는 해운대의 한 특급호텔로 정해졌지만 테러 위협 등을 이유로 돌연 항공 모함이나 미군부대, 가까운 일본 등으로 숙소를 변경할 것이란 관측도 무성합니다.
실제로 2001년 7월 이탈리아 선진 8개국 정상회담의 경우 격렬한 반 세계화 시위 때문에 미 항공모함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체첸 반군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정보기관 요원들도 자국 정상 보호를 위한 첩보 전쟁에 돌입하는 등 APEC 참가 정상들에 대한 특급 경호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의 신변안전을 위해 우리나라는 특급 경호 작전을 펼칩니다.
특히 부시 미대통령의 경우 어떤 경호를 받게 되고 어디서 묵을지는 철저히 보안에 부쳐져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시 대통령에 대한 특급 경호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경호가 이뤄지는 지 공개되는 것 자체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경호실의 판단 때문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6일 일본 교토에서 고이즈미 총리와 만난뒤 전용기인 미 공군 1호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차량은 미국에서 직접 공수한 방탄경호차를 이용합니다.
도착 시간과 이동 장소 자체가 철저한 보안에 부쳐져 있습니다
<인터뷰>호텔 관계자 : "(도착 시간 넘어왔나요?) 호텔 쪽에 일체 넘어온게 없습니다."
백악관 경호실과 건축 폭발물 전문가, 저격수 등이 부산에 도착해 경호준비를 마쳤고 부시에 대한 그림자 경호에 나섭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 "미국 관계자들 와있는건 확실한데 구체적인 활동은 저희도 확실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숙소는 해운대의 한 특급호텔로 정해졌지만 테러 위협 등을 이유로 돌연 항공 모함이나 미군부대, 가까운 일본 등으로 숙소를 변경할 것이란 관측도 무성합니다.
실제로 2001년 7월 이탈리아 선진 8개국 정상회담의 경우 격렬한 반 세계화 시위 때문에 미 항공모함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체첸 반군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정보기관 요원들도 자국 정상 보호를 위한 첩보 전쟁에 돌입하는 등 APEC 참가 정상들에 대한 특급 경호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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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특급 경호작전 가동
-
- 입력 2005-11-11 21:06:23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1/20051111/797450.jpg)
<앵커 멘트>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의 신변안전을 위해 우리나라는 특급 경호 작전을 펼칩니다.
특히 부시 미대통령의 경우 어떤 경호를 받게 되고 어디서 묵을지는 철저히 보안에 부쳐져있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시 대통령에 대한 특급 경호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경호가 이뤄지는 지 공개되는 것 자체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경호실의 판단 때문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6일 일본 교토에서 고이즈미 총리와 만난뒤 전용기인 미 공군 1호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차량은 미국에서 직접 공수한 방탄경호차를 이용합니다.
도착 시간과 이동 장소 자체가 철저한 보안에 부쳐져 있습니다
<인터뷰>호텔 관계자 : "(도착 시간 넘어왔나요?) 호텔 쪽에 일체 넘어온게 없습니다."
백악관 경호실과 건축 폭발물 전문가, 저격수 등이 부산에 도착해 경호준비를 마쳤고 부시에 대한 그림자 경호에 나섭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 "미국 관계자들 와있는건 확실한데 구체적인 활동은 저희도 확실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숙소는 해운대의 한 특급호텔로 정해졌지만 테러 위협 등을 이유로 돌연 항공 모함이나 미군부대, 가까운 일본 등으로 숙소를 변경할 것이란 관측도 무성합니다.
실제로 2001년 7월 이탈리아 선진 8개국 정상회담의 경우 격렬한 반 세계화 시위 때문에 미 항공모함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체첸 반군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 정보기관 요원들도 자국 정상 보호를 위한 첩보 전쟁에 돌입하는 등 APEC 참가 정상들에 대한 특급 경호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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