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면 끝장’ 한화·롯데, 공동 5위 유지

입력 2015.09.05 (21:29) 수정 2015.09.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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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위기의 한화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와 기아도 나란히 승리해 살얼음판 같은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용규와 김태균 등이 선발에서 빠진 한화는 9번 타자 송주호의 2타점 2루타로 물꼬를 텄습니다.

3회에는 김회성이 3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선발 송창식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최근 연이은 역전패를 의식한 듯 김성근 감독은 내일 선발로 예상됐던 안영명까지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한화는 8회말 이성열의 쐐기 2점 홈런을 더해 9대 1로 이겨 공동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송창식 (한화)

LG에 2대 0으로 뒤진 롯데가 3회 투아웃에서 5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아 역전합니다.

7회에는 최준석이 3점 홈런을 터트려 9대 4로 이긴 롯데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아도 오준혁의 2점 홈런 등으로 선두 삼성에 완승을 거둬 승차없는 3팀의 순위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넥센은 김영민이 SK를 상대로 데뷔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 최다 타이인 8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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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면 끝장’ 한화·롯데, 공동 5위 유지
    • 입력 2015-09-05 21:31:41
    • 수정2015-09-05 22: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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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위기의 한화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롯데와 기아도 나란히 승리해 살얼음판 같은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용규와 김태균 등이 선발에서 빠진 한화는 9번 타자 송주호의 2타점 2루타로 물꼬를 텄습니다. 3회에는 김회성이 3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선발 송창식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최근 연이은 역전패를 의식한 듯 김성근 감독은 내일 선발로 예상됐던 안영명까지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한화는 8회말 이성열의 쐐기 2점 홈런을 더해 9대 1로 이겨 공동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송창식 (한화) LG에 2대 0으로 뒤진 롯데가 3회 투아웃에서 5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뽑아 역전합니다. 7회에는 최준석이 3점 홈런을 터트려 9대 4로 이긴 롯데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아도 오준혁의 2점 홈런 등으로 선두 삼성에 완승을 거둬 승차없는 3팀의 순위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넥센은 김영민이 SK를 상대로 데뷔첫 완봉승을 거두며 팀 최다 타이인 8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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