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축구협회장, 맨유 박지성 격려

입력 2005.12.04 (12:33)

수정 2005.12.04 (12:38)

KBS 뉴스 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체스터Utd]의 박지성[24]이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 직접 원정 응원을 온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이날 맨체스터Utd-포츠머스전이 끝난 뒤 박지성을 격려하고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Utd 감독, 데이비드 길 맨체스터Utd 사장[CEO]을 만나 함께 포즈를 취했다.
정 회장은 퍼거슨 감독과 길 사장에게 \"올 시즌 맨유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지금까지 박지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격려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 기념품과 동양화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경기 직전에 \'맨유의 전설\' 조지 베스트의 장례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양팀 선수들은 원을 이뤄 팬들과 함께 영웅의 마지막 가는 길을 기렸다.
비가 많이 내린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베스트의 장례식에는 수만명의 추모 행렬이 줄을 이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