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선발 연승 합창’

입력 2005.12.04 (21:41)

수정 2005.12.04 (21:43)

<앵커 멘트>

맨체스터의 박지성과 토트넘의 이영표가 멀티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형엔진 박지성의 멀티플레이는 변함없이 빛났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긱스와 함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박지성.

원터치 패스로 공격에는 활력을, 수비서는 강한 압박으로 팀에 힘을 실었읍니다.
<녹취> ESPN 중계 해설자 : “박지성은 정말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기대했던 데뷔골은 터트리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잉글랜드 진출이후 리그 14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속에 맨체스터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도 선덜랜드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영표의 공격가담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공수에 걸친 이영표의 활약,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4위로 뛰어오른 토튼넘의 보이지 않는 원동력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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