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월드컵 개막전 공휴일

입력 2006.05.18 (10:51)

코스타리카가 2006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6월9일(현지시간)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코스타리카 로드리고 아리아스 총리는 18일 "개막일 당일에 사람들이 코스타리카-독일 전 뿐 아니라 개막식 행사까지 볼 수 있도록 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는 9일 개최국 독일과 개막전을 치르는데 이 경기는 코스타리카 현지 시간으로 아침 10시에 열린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은 월드컵 기간에 은행 업무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8일 '브라질 내 은행들은 직원들에게 월드컵 경기를 TV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가 있는 날 최소한 하루 4시간만 문을 열어도 된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