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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오락게임인 '바다 이야기'의 판매유통업체인 지코프라임이 인수한 회사에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가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 조카인 노지원씨는 지난 2003년 12월 컴퓨터 통신장비회사인 우전시스텍의 이사로 선임돼 활동하다 지난 달 6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노씨는 회사가 바뀌어 그만뒀다고 밝혔지만 인수계약이 이뤄진 지난 5월 이후에도 한달 이상 이사로 근무한데다 우전시스텍으로 부터 받은 스톡옵션 주식 10만주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사표를 낸 시점이 검찰이 바다이야기 본사를 압수수색한 시점과 일치해 노씨가 인수협상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 판매유통회사인 지코프라임은 지난 5월 우전시스텍을 62억원에 인수한 뒤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우회상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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