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건축’ 최유경 후손들, 숭례문 참배

입력 2008.02.16 (17:12)

조선시대 숭례문 축조를 지휘했던 인물의 후손들이 오늘 숭례문을 참배했습니다
조선시대 한성부 판사를 지내며 숭례문 축조를 지휘했던 최유경의 후손인 전주 최씨 평도공파 종친회 회원 20여명은 오늘 숭례문을 찾아 절을 하고 국화를 헌화했습니다.
종친회원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숭례문을 축조했다는 자부심을 안고 살아왔다며 이번 사건으로 조상을 잃은 듯한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종친회원들은 비록 조상의 정신은 살리지 못하더라도 외형만이라도 제대로 복원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조속한 복원을 기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