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청사 화재, 보고 지연 논란

입력 2008.02.21 (08:55)

오늘 새벽 발생한 정부중앙청사 화재와 관련해 청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불이 꺼진 뒤에야 화재 사실을 보고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화재 현장에 나온 박명재 행자부 장관은 중앙청사 화재 사실을 불이 난 지 30분 뒤인 오전 1시 쯤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담배불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혀, 금연 건물인 중앙청사 관리에 대한 인식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