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청사 화재 “방화 가능성 낮아”

입력 2008.02.21 (09:14)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처음 발견한 청사 방호원 김 모 씨가 순찰 중 비상벨이 울려 5층으로 가봤더니, 잠겨 있던 국무조정실 사무실에서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정부청사가 평소 외부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다는 점도 방화 가능성을 낮게 보는 근거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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