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청사 화재, 주요문서 소실 가능성

입력 2008.02.21 (09:14)

오늘 새벽 서울 정부중앙청사에 일어난 불로 주요 공문서와 기밀자료가 소실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처음 불이 난 국무조정실 503호와 504호 백 사십 제곱미터가 대부분 소실돼 컴퓨터와 주요 집기 등이 탔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국무총리실 산하로 중앙 부처를 지휘하고 주요 정책을 조정하는 곳으로 이번 화재로 주요 국가 기밀이나 정책 자료 등이 소실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5층에는 통일부도 입주하고 있어 남북관계와 통일정책에 관한 주요 자료가 소실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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