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살처분하던 공무원 호흡 곤란 증세

입력 2008.04.19 (15:36)

오늘 낮 12시 반 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 있는 전북 정읍시 고부면 한 양계장에서 닭 살처분 작업을 하던 여성 공무원 40살 조 모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낮 기온이 25도를 웃돈 가운데 양계장 내부가 더워지면서 조 씨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탈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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