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 국무부 ‘독도 표기 변경’ 사전 협의없어

입력 2008.07.31 (09:16)

수정 2008.07.31 (19:16)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독도 표기를 변경했던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로부터 미국 정부 내에서 협의되거나 사전에 계획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진 의원은 오늘 아침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어떤 정치적 판단 때문이 아니라 지명위원회에서 순전히 전문가들이 모여서 결정한 내용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다시 한 번 깊게 들여다보고 종합적인 검토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앞으로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한 예방책을 강구하고 독도 명칭을 국제 공영명칭으로 만들기위해 정부와 국회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