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외환시장 급변동성 적절한 조치 취하겠다”

입력 2008.09.16 (08:36)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과 관련해 외환시장의 급변동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증시의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아침 열린 경제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리먼 브라더스 파산 신청 등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확대시키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불안정성을 보다 빨리 제거해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정부는 외환시장의 급변동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글로벌 차입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외환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와 함께 증시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한 대응책을 적극 마련하고 실질적인 공개시장 정책을 통해 시중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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