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증시 3년 만에 최저치…엔화도 강세

입력 2008.09.16 (10:07)

수정 2008.09.16 (11:21)

미국발 금융불안의 여파로 도쿄증시는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달러를 팔려는 움직임도 강해 엔화 강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일본 도쿄 주식시장은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등의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떨어지기 시작해 닛케이 평균주가가 지난 주말보다 5.06% 하락한 만 천 596엔 대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이만큼 떨어진 것은 지난 2005년 8월 이후 3년만에 처음입니다.

도쿄 외환시장도 달러를 팔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확산되면서, 엔화가 지난 주말보다 3엔 정도 오른 1달러에 104엔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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