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미국발 금융위기’ 대책 내일 집중논의

입력 2008.09.16 (11:08)

수정 2008.09.16 (11:30)

한나라당은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신청 등으로 미국발 금융위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과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내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정부 부처 관계자로부터 미국발 금융 위기와 관련한 보고를 듣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 차원에서도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내일부터라도 연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도록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경제적 충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객관적 경제 지표를 통해 시장을 안심시키고 국민 불안이 불필요하게 커지지 않도록 하는데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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