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용산 참사’ 엄정 처벌 촉구

입력 2009.02.05 (13:02)

수정 2009.02.05 (15:27)

보수 성격의 시민단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오늘 여의도에서 집회를 갖고 용산참사의 본질은 불법 폭력시위라며 정치적 판단이나 여론에 따라 판단할 것이 아니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촛불집회로 정권을 무너뜨리려던 친북좌파세력들이 용산참사를 계기로 정국을 다시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법질서와 공권력 확립을 위해서는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부터 앞장서야 한다며 폭력사태를 빚어낸 18대 국회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서울 여의도 MBC 앞으로 가 MBC가 불법폭력집회를 진압한 경찰을 살인경찰로 몰아가는 등 편파방송을 일삼고 있다며 MBC 방송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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