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일 WBC 멕시코전 선발

입력 2009.03.15 (09:23)

수정 2009.03.15 (09:24)

KBS 뉴스 이미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2라운드 첫 경기인 멕시코전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낙점됐습니다.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은 오늘 연습이 끝난 뒤 멕시코와 첫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WBC 1라운드 두 경기에 나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비니 카스티야 감독은 올리버 페레스를 한국전 선발투수로 기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레스는 직구를 주무기로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츠에서 10승 7패를 기록한 베테랑 투수로 이번 WBC에서는 호주전에 등판해 2이닝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4점을 내줬습니다.

앞서 우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1시간 반 가량 공식 연습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오후 12시 멕시코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