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9% “WBC 우승 팀은 우리!”

입력 2009.03.16 (11:09)

수정 2009.03.16 (11:13)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온라인 리서치 기업인 마크로밀의 한국 현지 법인인 마크로밀코리아가 최근 20~59세 남녀 543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의 예상 성적을 물은 결과, 우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준우승(31.9%), 4강(25.8%), 8강(3.3%) 순으로 나타나 국민 대부분은 대표팀이 최소한 4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앞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2006년 열린 1회 WBC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WBC에 불참해 아쉬운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이승엽(44.2%), 박찬호(39.4%), 김병현(8.7%)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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