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
2009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8개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이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표현방식은 제 각각 달랐지만, 목표는 모두 하나였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연속 우승을 선언한 SK,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하위팀들.
새 시즌 개막을 앞둔 8개구단 감독들은 새로운 희망과 각오를 밝히며 멋진 승부를 펼칠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김성근 감독 : "희망을 갖고 출범하는데,올해도 역시 목표는 우승..."
<인터뷰>김시진 감독 : "감독님들 조심하십시요,저희 쉽게 안넘어집니다."
<인터뷰>김인식 감독 : "어떻게하면 4등안에 들까하는 마음입니다."
8개구단 주장들은 저마다 가장 이겨보고 싶은 상대들을 지목하며 입담 대결을 펼쳤습니다.
<인터뷰>박경완(SK) : "작년에도 그랬지만,롯데한테는 지기 싫다."
<인터뷰>조성환(롯데) : "롯데도 위대한 도전을 준비하겠다."
프로 데뷔전을 앞둔 신인들은 긴장과 설레임이 교차합니다.
<인터뷰>김상수(삼성) : "대한민국 유격수,박진만선배를 넘어보겠다."
<인터뷰>오병일(롯데) : "제 포부는 신인왕인데요..여기 신인선수들 보니..힘들것 같습니다."
550만 관중을 목표로 올해도 힘찬 출사표를 던진 프로야구는 오는 토요일부터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