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내용은 네이버 CLOVA Summary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동영상 재생 설정
화질
재생 속도
자막
자동재생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전염병 경보 수준을 '대유행'을 선언하는 6단계로 올리려면,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야 한다고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찬 총장은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에서 신종 플루가 확산됐다는 신호가 나올 경우 어려운 결정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전염병 경보 수준을 현행 5단계에서 6단계로 올리려면 신종 플루 사태가 전 세계적 현상임을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HO가 규정에 따라 6단계 대유행을 선언하려면 신종 플루의 진원지였던 미주 대륙을 제외한 다른 대륙에서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인간 대 인간의 감염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돼야 합니다.
중국과 일본, 영국 등 일부 국가의 대표단은 앞서 지난 18일 신종플루 사태의 경보 수준을 성급히 올릴 경우 불필요한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