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종 플루 감염자 10명…휴교도 늘어

입력 2009.05.22 (09:48)

수정 2009.05.22 (11:45)


호주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늘고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호주 보건당국은 오늘까지 모두 10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간 헤럴드선은 멜버른의 한 가족 6명 가운데 3명이 어제 신종플루 감염자로 최종 확인되면서 감염자가 이처럼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빅토리아주 보건당국은 감염이 확인된 이 가족의 초등학생 형제가 재학중인 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들은 최근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서호주 주에서는 처음으로 15세 여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이 여학생이 다니는 아인스버리 컬리지가 1주일동안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