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신종 플루 대처 완화키로

입력 2009.05.22 (06:18)

수정 2009.05.22 (11:59)

일본 정부는 신형 인플루엔자 대책과 관련해 국민생활과 경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동계획을 일부 완화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감염자가 급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미한 환자는 자택에서 요양하며 일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공항 등의 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항공기 전체에 대한 기내 검역을 중지하고 증상을 호소하는 승객이 있는 경우에만 기내 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미국과 멕시코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실시해오던 7일간의 건강 관찰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아소 총리 주재로 신종 플루 대책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완화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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