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신종 플루 감염자 100명 넘어

입력 2009.05.27 (08:53)

칠레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EFE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칠레 보건부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하루동안만 21명이 추가돼 모두 1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는 산티아고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산티아고 지역 학교의 학생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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