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美 신종플루 확산 주춤”

입력 2009.05.27 (15:39)

지난주 미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감소해 질병 확산이 이미 정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앤 슈차트 박사가 신종플루와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가 국가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슈차트 박사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의 확산이 주춤하고 있다며 "따뜻한 여름 날씨가 휴지기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그는 각 주가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가 지난 뒤 새로운 통계를 제출하면 수치가 늘 수 있다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확인된 신종 플루 감염자는 48개주 6천76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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