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 입단식, 최다 인파 예상

입력 2009.06.25 (07:07)

수정 2009.06.25 (07:56)

<앵커 멘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의 입단식에 최대 인파가 몰릴 전망이라구요?

<리포트>

사상 최대의 입단식이 될 것 같습니다. 축구 사상 최고 몸값을 기록한 호날두는 입단식도 그 어느 선수보다 화려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입단식은 7월 6일에 열릴 예정인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려 3만 명의 팬들이 현장에 모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호날두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호날두가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도에 브라질 출신 호비뉴가 입단할 때 만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에 몰린 적이 있거든요, 그당시 호비뉴와 현재 호날두의 위상을 감안하면 충분히 3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도 아니고 입단식을 보기 위해서 3만명의 팬들이 모인다는 것 정말 대단한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날두의 등번호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선 9번을 달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팀에서 10번을 달고 있는 스네이더가 이적하게 되면 10번을 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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