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비정규직 7당 대표 끝장 토론 제안

입력 2009.07.02 (14:46)

수정 2009.07.02 (14:49)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비정규직 문제를 주제로 국회내 의석을 가진 일곱 개 당 대표가 모두 모여 끝장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노회찬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국민과 정치권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어떤 방안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인지 논의하고 토론 결과를 국민에게 공표하자고 밝혔습니다.
노 대표는 정부가 나서서 비정규직 보호법의 본격 시행으로 공공부문에서 이뤄지고 있는 해고를 백지화하고 지난 추경에서 편성된 정규직 전환 지원금 천 백 85억 원 등을 즉각 집행하는 동시에 정치권은 끝장 토론의 결과물로써 각 정당과 노동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